[입장문] 고려아연 미국 프로젝트 관련 보도에 대한 영풍 입장

게시일 2026.08.20

최근 당사의 미국 테네시 방문 행사 및 후속적으로 이뤄진 서한 발송과 관련하여 일부 억측과 왜곡에 기반한 보도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1. 고려아연 최대주주로서 미국 현지에 친환경 제련 노하우 공유

 

영풍은 MBK 파트너스와 함께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서, 미국 현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현지 소통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당시 행사 주최자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힌 바 있습니다.

 

당사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탄생의 모태가 된 영풍 석포제련소를 50여 년간 운영하며 축적해 온 폐수 무방류 시스템(ZLD) 등 환경 리스크 극복 경험과 노하우를 미국 현지 참가자들에게 소개했으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행사 당시 참석자들은 석포제련소의 혁신적인 친환경 시설에 큰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이에 당사는 최근 참석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세계 제련소 최초로 도입된 폐수 무방류 시스템을 비롯한 선진 환경관리 시스템 및 운영관리 체계를 안내하고 공유하였습니다.

 

 

2. 제련업의 핵심 역량은 유해물질의 친환경적 처리

 

제련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첫째는 원재료 정광에서 핵심 금속과 광물을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기술이며, 둘째는 제련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입니다.

 

영풍은 엄격한 환경 기준 속에서 유해물질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친환경 기술력에 독보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소통의 핵심은 특정 제련소의 주력 생산 제품이 무엇인가가 아니라, 어떤 금속을 추출하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얼마나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가에 관한 것입니다.

 

선진국의 환경의식이 높아지고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친환경 유해물질 처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이며, 당사는 바로 이 필수적 역량을 강조하고 공유한 것입니다.

 

 

3. 대규모 투자를 통한 환경 리스크 극복 경험

 

석포제련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엄격한 환경규제를 받는 청정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0년간 과감한 친환경 설비 투자와 혁신 기술을 통해 과거의 환경문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풍은 2019년부터 2026년 6월까지 약 5,900억 원을 환경 개선에 집중 투입했습니다. 2022년 정부의 통합환경허가 취득을 계기로 대기배출, 비산먼지, 폐수배출 관리 등 10대 과제를 설정하여 철저히 실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련 공정 폐수를 100% 정화해 재이용하는 최첨단 ZLD를 세계 제련소 중 유일하게 도입했으며, 제련소 외곽 2.5km 전 구간에 차수벽을 설치하여 주변 하천으로의 오염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제련소 하류 지점에서 카드뮴과 니켈 등 오염물질이 검출되지 않고 있으며, 석포제련소 주변 하천의 수질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주변 하천보다 더 청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4. 친환경 기술로 미국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

 

미국은 1970년대까지 세계 최대의 비철금속 제련 생산국이었으나,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투자 부담과 신흥국들의 대규모 현대화 설비 등장으로 제련 산업이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향후 한미 합작 사업으로 거듭날 클락스빌 제련소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정 폐수를 정화하고 재활용하는 친환경 설비 운영 노하우가 무엇보다 핵심적인 성공 요인이 될 것입니다.

 

영풍 석포제련소가 보유한 무방류 시스템과 차수벽 설비 운영 경험 등 독보적인 친환경 기술력은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광물(Critical Minerals) 공급망 협력 체계의 견고한 한 축으로서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와 고려아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련 산업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2026년 8월 20일

주식회사 영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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