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지속가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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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기후변화 대응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관리 체계

영풍은 우리나라 정부의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계획에 맞춰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경영팀은 탄소중립 목표 및 로드맵 수립, 온실가스 인벤토리 체계 개선 등 기후변화 대응 전반에 대한 전략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석포제련소에서는 사업장 단위의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관리팀과 생산기획팀은 에너지 사용온실가스 배출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대한 외부 검토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사회에서는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으며, 2024년에는 ‘탄소중립 전략 마련’과 관련된 안건을 보고받았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영풍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계획에 맞춰 기후변화 대응 전략으로 Net Zero 2050 목표를 수립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메커니즘과 이행 로드맵을 마련하였습니다. 2030년까지 기준연도 대비 11.4%, 2040년에 60.0%를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50 탄소중립 목표 및 이행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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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리스크 대응 전략

영풍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 중립 2050 목표 달성을 위하여 구상 중인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영풍이 직면할 것으로 추정되는 단기, 중기, 장기 기후변화 리스크 및 기회를 식별하고 있습니다.

전환부문

행정적 관리
  • 배출권 거래제 변화 추적
  • 배출권 시장 가격 변동 관리
  • 환경 공시 투명화
  • 시장 흐름 정보 파악
기술적 관리
  • 넷제로 목표 달성 위한 생산 공법 개발 및 적용
  •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권 거래제 변화 추적

물리적 부문

행정적 관리
  • 자연재해 비상대응 체계 고도화
  • 기후변화 고려한 시설 및 설비 투자
기술적 관리
  • 극단적 기후 상황 대비 공정 내구성 강화
  • 기후 적응 설비 모델 개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지표 및 목표

영풍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기후변화 대응의 최종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감축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공정 내 직접배출(Scope 1), 전력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Scope 2), 그리고 공급망 전반의 배출(Scope 3)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대응 전략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공정 부문에서는 건식 아연 잔사 처리 공정에 대체 연료 혼소 및 탄소포집(CCS) 기술 적용, 승용 및 비도로 차량의 전동화를 통해 직접배출을 줄여 나갈 계획입니다. 전력 부문에서는 제련소 내 전력 효율화 프로젝트 수행,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 구축, 장기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REC 구매 등을 통해 간접배출 감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감축이 어려운 잔여 배출량에 대해서는 오프셋 크레딧을 구매하여 상쇄 전략을 병행하는 등 기후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지표 및 목표
23.2%
대체연료 혼소 및 탄소포집 기술 적용을 통한 건식 아연 잔사 처리 공정 내 무연탄 연소 배출량 감축
0.1%
승용/이륜 자동차 및 비도로 차량 전동화를 통한 이동연료 배출량 감축
4.8%
Offset Credit 구매를 통한 감축 후 잔여 및 감축 수단 적용 불가 배출량 상쇄1)
0.4%
제련소 내 전력 효율 절감 프로젝트(연도별 전력 사용량의 0.5% 절감)
4.6%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 구축(0.37%) 및 지분투자를 통한 발행된 REC 구매(4.23%)
6.1%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와의 10년 이상의 장기 재생에너지 전력 구매 계약(PPA) 체결
60.8%
REC 구매를 통한 제련소 내 잔여 Scope 2 배출 및 기타 사업장2) Scope 2 배출 감축
  1. 적용 대상: 무연탄 연소 배출량 대체연료 혼소/탄소포집 적용 후 잔여량, 무연탄 환원제, 디젤 기관차, 일반건물(LNG)
  2. ㈜영풍, ㈜영풍사업장, ㈜영풍Green메탈캠퍼스

공정상 온실가스 배출 관리

영풍은 아연괴 1톤에 대해 제품 공정 단계별로 환경성적표지(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EPD) 제도에서 정의한 7대 환경 영향 범주에 대한 배출량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영향 범주는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오존층 영향, 산성화,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물발자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측정 경계는 제품 제조 전 단계인 원료 생산 및 수송과 제조 단계를 포함하는 범위 내에서 수행되었습니다.

제조전단계

원부자재 입고

제조단계

배소공정

조액공정

전해공정

주조공정을 통한 제품 제조

제품사용단계

용융도금, 다이캐스팅용 합금 등에 원재료로 사용

제품폐기단계

일반 및 지정 폐기물 처리

에너지 사용 저감 및 효율 향상

폐열회수발전

영풍 석포제련소는 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증기터빈 발전기(STG, Steam Turbine Generation)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총 5기의 STG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자가발전 설비용량은 34,275kWh에 달합니다. 2024년 기준 석포제련소의 총 전력 사용량은 1,198GWh로, 이 중 약 5.3%에 해당하는 64GWh를 STG를 통해 자체 생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95억 원의 전력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추산되며, 이러한 에너지 효율화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입니다.

구분 단위 2022 2023 2024
한전 수전량 사용량 MWh 1,681,817 1,641,342 1,197,585
단가 원/kWh 106 145 171
금액 백만 원 178,861 238,354 205,120
STG 발전량 MWh 154,296 148,276 64,257
단가 원/kWh 106 145 171
금액 백만 원 16,409 21,532 9,506
총 사용량 사용량 MWh 1,836,113 1,789,617 1,261,842
단가 원/kWh 106 145 171
금액 백만 원 195,271 259,886 214,626

ESS 운영

영풍은 에너지 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운영함으로써 전력 피크 시간대의 전력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절감하고 있습니다. ESS는 야간이나 주말처럼 전력 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해 두었다가, 수요가 급증하는 피크 시간대에 이를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수급의 안정성에 기여하는 설비입니다. 현재 총 50MWh 규모의 ESS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약 17.5억 원의 전력 비용을 절감하였습니다. 또한, ESS는 신재생에너지 계통 불안정을 해결하고 유연한 전력 운영으로 합리적인 전력소비를 가능하게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에 풍력 발전 실증 프로젝트인 ‘달바위봉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활용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풍력발전 예측 수준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재생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영풍은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오미산 풍력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풍력 발전 에너지 기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미산 풍력발전 사업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오미산 일대에 60.2MW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사업은 석포면 주민 2,044명으로 구성된 풍력발전 주민협의체가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모델로, 향후 발전 사업의 수익을 주민들과 공유하게 됩니다. 2022년 12월 준공 이래로 영풍은 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련소가 보유한 154kV 특고압 송전선로를 매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일 규모의 특고압 송전선로를 새로 설치하려면 약 380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영풍의 무상 제공은 지역주민 입장에서 실질적인 재정적 지원에 해당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기후위기 대응, 그리고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실현을 돕고, 향후 20년간 약 40억 원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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