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후원 '씨네숲' 청소년들, 서울숲서 직접 만든 단편영화 선보여

게시일 2026.08.04

-직접 만든 단편영화 상영·관객과의 대화 진행…창작 경험 시민들과 공유

-지역과 수도권 잇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영풍, 청소년 영화창작 지원 지속
 
 
사진1 씨네숲 청소년들 관객과의 대화
<사진설명='씨네숲' 특별 상영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 제작 과정과 촬영 경험, 작품에 담은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있다.>

 

영풍이 후원하는 청소년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씨네숲' 참가 청소년들이 서울 도심에서 자신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영풍은 지난 1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내 영풍문고 서울숲점에서 '씨네숲'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씨네숲 1기와 2기 참가 청소년 8명이 참석해 1기 완성작 '민낯의 미소'​와 2기 완성작 '그날 밤 그 집에서'​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씨네숲은 영풍의 후원으로 2024년 출범한 청소년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다. 영풍 석포제련소가 위치한 경북 봉화군 지역의 중학생들이 현직 영화인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기획부터 연출, 촬영, 출연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 단편영화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1기 작품 '민낯의 미소'는 국내 청소년 영상 공모제와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2기 작품 '그날 밤 그 집에서'도 현재 국내외 청소년 영화제에 출품 중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 중인 영풍문고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날 상영회에서는 씨네숲 1, 2기 완성작 단편영화 본편과 함께 촬영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도 공개됐다.

 

이어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영화 제작 과정과 촬영 당시의 경험, 작품에 담은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영화 상영은 서울숲을 찾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 산골마을 청소년들이 만든 영화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의미를 넓혔다.

 

씨네숲 참가 청소년들은 "영화를 직접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힘들었지만, 한 편의 작품을 완성하면서 큰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다"며 "책임감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었고, 이전보다 한층 성장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몇몇 청소년들은 "촬영감독이나 배우 등 영화 관련 직업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꿈도 생겼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진로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행사와 연계한 '씨네숲 사진전'도 오는 31일까지 영풍문고 서울숲점 계단 서가에서 열린다. 영화 스틸컷과 촬영 현장, 제작 과정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돼 서울숲을 찾는 시민 누구나 청소년들의 창작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씨네숲은 올해 여름방학에도 3기 참가생을 모집해 새로운 단편영화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영풍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창의성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영풍 관계자는 "씨네숲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영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스스로 기획하고 협업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는 창작 경험을 쌓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꿈과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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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씨네숲 완성작 서울숲 상영회
<사진설명=지난 1일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내 영풍문고 서울숲점에서 열린 '씨네숲' 특별 상영회에서 경북 봉화군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민낯의 미소'와 '그날 밤 그 집에서'가 상영되고 있다.>

 

사진3 씨네숲 청소년 단체사진
<사진설명=영풍이 후원한 청소년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씨네숲' 1·2기 참가 청소년들이 지난 1일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내 영풍문고 서울숲점에서 열린 특별 상영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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