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영풍석포목욕탕 리모델링∙∙∙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휴식 공간으로 재개장
게시일 2026.09.04
-봉화군수∙석포면 주민 등 참석해 지역상생과 화합기원
[사진=2026년 9월 3일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영풍석포목욕탕 리모델링 준공식에서 최기영(왼쪽 여섯 번째) 봉화군수, 임노규(일곱번째) 석포제련소장 등 지역 관계자와 주민, 석포제련소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영풍 석포제련소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지역주민들을 위해 23년째 운영 중인 대중목욕탕(이하 ’영풍석포목욕탕’)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3일 재개장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영풍석포목욕탕은 주민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과 휴식의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지난 3일 열린 영풍석포목욕탕 재개장 행사에는 최기영 봉화군수와 석포면장, 석포면 노인회 분회장, 석포2리·석포3리 경로당 회장, 7개리 지역 이장 등 지역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영풍 측에서는 임노규 석포제련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호승 석포면 노인회장은 “지역 노인들에게 오랜 세월 많은 추억이 있는 목욕탕이 새단장해 감회가 새롭다”라며 “영풍 석포제련소가 지역과 상생하면서 앞으로도 지속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종원 석포청년회 회장은 “노인분들에게는 대중목욕탕이 건강과 생활복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시설이나 지방에서는 여러 이유로 대중목욕탕이 문을 닫고 있다”며 “영풍이 이런 시설을 오래 유지해주는 데 더해 리뉴얼까지 해 지역 청년회장으로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영풍 석포제련소가 2004년부터 운영 중인 영풍석포목욕탕은 제련 공정 중 발생하는 잔여 열에너지를 활용해 온수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석포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이 목욕탕은 지역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기간 기능해왔다. 특히 경북 북부 산간오지라는 지역 특성상 해당 시설은 지역 내 대표적인 생활 편의 및 복지 시설이기도 하다.
영풍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영풍석포목욕탕 시설 내·외부를 현대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해 주민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편안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 간 우의를 다지고 소통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노규 영풍 석포제련소장은 “이번 목욕탕 리모델링 사업은 제련소와 지역 주민이 함께해 온 상생의 역사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석포제련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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