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고려아연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영풍의 정당한 행보를 왜곡하지 말라
게시일 2025.03.06
고려아연 퇴직 임원 모임 '고수회'의 입장문은 사실을 왜곡하고, 최대주주인 영풍의 정당한 권리와 역할을 부정하는 편향된 주장입니다. 영풍은 이러한 억지 주장에 단호히 반대하며, 고려아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영 정상화를 적극 추진할 것임을 천명합니다.
영풍은 고려아연의 설립 모회사이자 최대주주입니다. 1949년 창립한 영풍은 1960년대부터 광업과 제련업에 진출하며 대한민국 비철금속 산업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1970년,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아연제련소인 영풍 석포제련소를 100% 자본으로 설립한 것이 바로 대한민국 아연 제련업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이러한 영풍의 기술력과 자본을 바탕으로 설립된 것이 고려아연이며, 이는 변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고려아연이 세계적인 제련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영풍의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영풍은 최대주주로서 고려아연의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영권을 갖고 있는 최윤범 회장의 독단적이고 비효율적인 경영을 바로잡기 위한 정당한 조치입니다. 최윤범 회장은 소수주주이자 경영대리인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경영권 방어에만 집착하며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최 회장의 독단적인 경영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영풍은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협력하여 고려아연의 거버넌스를 정상화하려는 것입니다. 이는 최대주주의 정당한 경영권 행사이며, '적대적 M&A'로 왜곡되어서는 안되는 정당한 행보입니다.
고수회의 입장문은 최대주주인 영풍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은커녕 사실마저도 왜곡하는 일방적인 주장일 뿐입니다. 영풍이 없었다면 고려아연도 없었으며, 고수회가 주장하는 ‘고려아연의 역사’ 또한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마치 고려아연이 독립적으로 성장한 기업인 것처럼 서술하며 창업때부터 최대주주인 영풍의 당연한 주주권한마저 부정하는 것은 역사적 사실을 외면하는 행위입니다.
진정으로 고려아연을 위하는 길은 특정 개인의 무리한 경영권 방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고려아연이 정상적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퇴직 임원들이 회사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특정 개인이 아닌 회사 전체의 이익을 위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또한, 최근 고수회를 비롯하여 기술진, 노동조합 등 고려아연의 여러 임직원 및 노동자 단체에서 유사한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만약 이러한 입장문이 구성원들의 진짜 의견이 아닌 이들의 이름만 빌려 사측이 만든 입장이라면, 고려아연 사측은 구성원들을 앞세워 특정 개인의 무리한 경영권 방어와 독단적 경영을 정당화하는 행위를 즉각 멈춰야 합니다.
영풍은 최윤범 회장의 독단적 경영이 더 이상 고려아연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견제할 것이며, 고려아연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대주주로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2025년 3월 6일
주식회사 영풍